기록하다.

언제부터인가 내가 어제 무엇을 했던가. 무엇을 생각하면서 지냈던가를 생각하지 못하면서 였었다. 이슈를 작성하고, 그곳에다가 어떤 이야기가 나눠졌고, 어떤 논의가 왔다 갔는지에대한 내용들을 간단히라도 적으려 노력한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내가 원하는만큼 제대로 작성이 안되는 부분도 있고, 개발자가 아닌 다른 사람들과 논의를 해야되는 부분들이 생기면서 그들에 맞는 툴들을 사용하기도 하니까. 되도록이면 한곳에서 그것들에 대해서 볼수 있도록 노력을 한다.
형식은 단순하다. 내가 할일을 이슈로 자세히 내용을 적고, 그것을 처리하고, 닫는다. 그것이 개발이든, 설치든, 구성이든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어떻게 진행을 했는지에 대한 내용을 꼭 남기려고한다. 이런 것들에서는 따로 노트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지는 않다. 만약 사용해야된다면, 그건 이슈에 적거나 티켓으로 만들기 어려운 것들은 다른 곳에 적는 것으로 진행한다. 너무 많은 곳에다가 동일한 내용을 하면서 각인이 될뿐 진행이 되지 않는다는걸 아니까… 그리고 그것을 꾸준히 하기가 어렵다는 걸 아니까…
 
그런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그 사람들은 자신의 기억이 좋다고 판단하고 그러는 것일까? 아님 무엇때문에 그러는 것일까? 그들을 변하게 만들어야될까? 그들을 설득은 할 수 있겠지만… 지금까지 봐왔을때, 그들은 변경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그것이 왜 남아있어야하는지를 깨닫지 못하였기에… 몇달뒤 자신들은 자신이 무엇을 하였는지 모르고, 다른 사람에게 왜이렇게 했는지에 대해서 말하지 않겠지. 그리고 자신이 했다는 것을 알게되었을때, 그들은 침묵을 하겠지.
기억은 나에게 맞도록 조작이된다. 그것을 잊지말자. 기억은 내가 편한 것으로만 남아있다. 그것을 잊고, 자신의 기억을… 그리고 팀으로 작업을 진행하는 것에 있어서 같이 작업하는 것이아닌 자신만의 작업인 듯이 하지말자. 내가 하는 일에 대한 내용들을 남겨 일이 끊기게 하지말자. 어짜피 나는 사라질 것이고 회사는 남을 것이다. 그리고 그뒤에는 그들이 알아서 하겠지.
나만의 방식으로만 작업을 진행하지 말자. 만약 진행을 했다면, 그것에 대한 기록을 하자. 그래야지 그들이 수정을 하더라도 이해를 하고 수정하여, 처음 의도했던대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한다. 그래도 그들은 자신들이 편한 방법으로 완전히 새롭게 만들것이다.
어떤 형태든 내가 한일에 대해서 남겨두고, 그것을 기반으로 이야기를 하자. 난 당신이 아니고, 당신은 내가 아니다. 그러니 내가 한일을 당신이 이해할 수 없다. 하지만, 기록을 남겨두고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내가 이렇게 했구나 정도는 알 수 있을 것이다.
자신만의 기록도 남기고, 남들을 위한 기록도 남기자. 항상 그렇듯 나를 위한 기록에서 더 자세히 적어놔야 남들을 위한 기록으로 남길때 편하게 남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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